대구·경북선관위, 12·14일 ‘유권자의 날’ 행사
대구·경북선관위, 12·14일 ‘유권자의 날’ 행사
  • 남승렬
  • 승인 2018.05.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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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연극·학술대회 등 개최
제7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맞아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유권자의 날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려 지역 선관위도 투표 참여 독려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대구시선관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꿈꾸는 씨어터’에서 ‘아름다운 날에 연극 한 편’ 행사를 연다.

선관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연극인들과 함께 준비한 연극 ‘비바하우스’를 선보인다. 비바하우스는 선거를 주제로 한 창작 연극으로, 관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관객들이 참여하는 투표참여 다짐 캠페인과 지역의 대표 인디밴드인 ‘사필성 밴드’ 공연, 선거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번 지방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경북선관위도 유권자 참여 학술대회를 열어 투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오는 14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청년학술대회를 여는 등 선거 관련 주제에 맞는 자료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남승렬·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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