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원 견인, 신도시 명품교육·여성아동친화도시로 조성
경북도의원 예천 2선거구(개포·용문·호명·지보·용궁·유천·풍양면)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안희영 예비후보(무소속)는 최근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안 후보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0대 경북도의회 입성, 성실한 의정활동을 선보이며 재선에 노렸으나 전략공천에 밀려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했다.

예천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치면서 7개 면지역의 지역구를 샅샅이 누벼왔던 안 후보는 농촌 중심의 지역 특성을 감안,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와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마련, 발표할 방침이다.
안 후보는 특히 호명면 도청신도시를 예천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아래 신도시 발전방향을 집중 모색키로 했다.
안 후보는 “신도시는 여성과 아이들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점을 감안, 명품교육도시, 전국 최고수준의 여성·아동 친화도시로 개발하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공약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원 예천 2선거구는 7개면에 약 2만2천여명의 유권자가 거주한다.
이 중 신도시가 있는 호명면 유권자가 8천500면 선으로 선거구 유권자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어 신도시 젊은층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도의원 2선거구의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