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육상대회 '동원 관중' 없앤다
대구국제육상대회 '동원 관중' 없앤다
  • 김덕룡
  • 승인 2010.01.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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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매년 '리허설' 성격으로 열리고 있는 대구국제육상대회가 올해부터 전원 유료 입장객만 받는다.

대구국제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대구 중구 2011대회 조직위사무실에서 총회를 열어 2010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5월19일 개최할 2010 대구국제육상대회 개최 방안을 확정한다.

2010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IAAF World Challenge Meeting'로 대회 등급이 격상돼 열린다.

이에 앞서 열리는 일본 오사카대회(5월8일), 카타르 도하 육상대회(5월14일)와 연계해 개최됨에 따라 세계기록 보유자 등 스타급 선수들의 참가가 예상돼 기록경신 가능성도 높아져 수준 높은 대회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대회종목 수와 포상금 등 대회규정을 준수해 개최하게 되며 세계기록 보유자 등 스타급 선수 30개국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100m 등 총 16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이와함께 모든 관람석을 유료로 하고 대회운영도 축하공연을 폐지하는 등 경기운영 위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0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2011세계육상대회의 리허설 대회 성격으로 2011대회 운영체계로 해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등 대회 유관기관·단체가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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