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31일 경북지방경찰청을 비롯한 도내 24개 경찰서에 선거 경비상황실을 개소하고,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대비 비상근무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경비체제로 돌입했다.

비상근무는 질서유지와 안전관리 등 깨끗한 선거를 위해 24시간 체제를 유지된다. 경찰은 거리유세에 나선 후보자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다중이 운집되는 곳 등 선거운동 기간 동안 어느 때 보다 삼엄한 경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은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투표용지 보관소, 투·개표소 경비와 거리유세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뒷받침 할 계획이다.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각 지역 지자체와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빈틈없는 선거경비로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