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무용·뮤지컬…공연 통해 시민에 행복 전달
국악·무용·뮤지컬…공연 통해 시민에 행복 전달
  • 황인옥
  • 승인 2018.07.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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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야외음악당 시민행복콘서트
13일 남상일-대구시립국악단 협연
14일 시립무용단·극단·합창단 등
신검무·뮤지컬 ‘반딧불’ 장면 선봬
2016 시민행복콘서트-야외음악당 2
시민행복콘서트 공연 장면.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시립예술단은 13일과 14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의 시민행복콘서트를 선보인다. 시민행복콘서트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으로 매년 여름 시민들을 만나왔다.

올해는 대구시립예술단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소리꾼 남상일이 특별출연하고, 마니죤윈드콰이어, 등불패, 코랄여성중창단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객원출연자들이 가세해 행복한 밤을 선사한다.

먼저 13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이 출연해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국악을 서양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민요와 국악관현악, 소리와 국악관현악,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은 사물놀이로 흥을 한껏 고조시키고 마무리 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인기 소리꾼 남상일이 특별출연해 시립국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신명나는 소리를 들려준다.

그리고 14일에는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코랄여성중창단과 등불패가 함께 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권유진)의 발랄한 무대를 시작으로 등불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안무 채한숙)이 선보이는 ‘신검무’가 이어지고, 코랄여성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 안무박종수)의 현대무용 ‘선택’, 마지막으로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겸 연출 최주환)의 뮤지컬‘반딧불’ 하이라이트 무대로 시민행복콘서트를 마무리 한다. 053-606-6196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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