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매주 토요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50만명 서명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 첫 서명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3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모임 목표는 온라인 서명을 포함해 모두 50만명으로 23일 현재 대구지역에서만 7천786명이 서명했다.
시민모임 이권희 간사는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 서명 캠페인은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1%가 참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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