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5억 원 걸고 열띤 경쟁
대회 마지막 날 경품 추첨도
DGB금융그룹은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7천158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인 ‘2018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개최한다.
DGB대구경북오픈은 지역민들의 문화·체육 부흥과 한국 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매년 1만명을 넘는 갤러리들이 참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1억원 등 총상금 5억원을 내걸고 디펜딩 챔피언 서형석(21·신한금융그룹)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 가운데 이태희, 이형준, 김태훈 등 올해 KPGA 투어 우승자 등 총 14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입장권은 1∼2라운드 1만원, 3∼4라운드 2만원에 판매하며,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무료 초대권을 배포중이다. 또 대회 마지막날 시상식 직후 갤러리 추첨을 통해 ‘DGB대구은행 정기예금 증서(1천/500/300만원)’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갤러리들은 칠곡 종합운동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셔틀버스는 1∼2라운드는 오전 6시부터 15분 간격, 3∼4라운드는 오전 7시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