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제4대 부원장으로 취임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김 부원장은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2000년), 영천시 부시장(2005년),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2010년),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2015년) 등을 거쳐 올해 초까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가전략을 개발하고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과 사회현안 해결에 선제 대응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이라며 “대구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연대 및 소통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사업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경영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가졌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