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하 의료원)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의료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분회는 지난 10일 협약 조인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정률 5.5%와 정액 6만원 인상, 내년 3월부터 주 5일제 실시, 육아휴직 기간 동안 월 50만원 지급, 병원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전수 조사 실시 등이다.
앞서 노조는 39일 동안 총파업을 벌이다 지난 1일 사측과 잠정 합의한 뒤 업무에 복귀했다.
이경수 의료원장 신부는 “이번 일이 건강한 직장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모두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의료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분회는 지난 10일 협약 조인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정률 5.5%와 정액 6만원 인상, 내년 3월부터 주 5일제 실시, 육아휴직 기간 동안 월 50만원 지급, 병원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전수 조사 실시 등이다.
앞서 노조는 39일 동안 총파업을 벌이다 지난 1일 사측과 잠정 합의한 뒤 업무에 복귀했다.
이경수 의료원장 신부는 “이번 일이 건강한 직장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모두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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