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로 물품 지원
사회복지·안전망 기능 수행
사회공헌기업 탐방 - 이마트
㈜이마트는 ㈜신세계가 1993년에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대형 유통점이다. 2013년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을 위해서 기업경영 패러다임을 사회적 책임경영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사회공헌활동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마트 임직원들은 2006년부터 매월 ‘임직원의 기부에 동일 금액을 회사가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기금을 조성한다. 최고경영자에서 신입사원까지 약 3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현재 약 53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이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 NGO 등과 함께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장애인,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나눔프로젝트, 이마트 옐로카펫, 희망배달캠페인, 희망장난감도서관 희망배달마차 등 다양한 분야의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운영하는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의 후원 아래 대형 할인점의 특성을 활용한 희망푸드박스, 나눔장터, 특별사업(삼계탕, 팥빙수 등 저소득층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물품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복지 실현 및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매년 약 2천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시켜주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19억원을 후원받았고 대구광역시 내 취약계층 약 39만 세대를 지원했다.
한편, ㈜이마트는 9월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대회’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