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발굴현장 주·야간 개방
‘밤의 유적지’ 이색경험 제공
그림자 인형극 등 행사 다채
‘밤의 유적지’ 이색경험 제공
그림자 인형극 등 행사 다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신라왕궁터인 경주 월성(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간과 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2016년 10월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3번째인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월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유적과 거기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주간에는 월성의 ‘숨겨진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야간에는 불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그림자 인형극 ‘불국사(별이 된 소년)’이 펼쳐진다. 또한, 월성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유물을 직접 발굴하고 만질 수 있는 ‘나도 고고학자 체험’과 손글씨를 써보는‘야광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27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경주와 월성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2016년 10월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3번째인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월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유적과 거기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주간에는 월성의 ‘숨겨진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야간에는 불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그림자 인형극 ‘불국사(별이 된 소년)’이 펼쳐진다. 또한, 월성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유물을 직접 발굴하고 만질 수 있는 ‘나도 고고학자 체험’과 손글씨를 써보는‘야광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27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경주와 월성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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