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독도의 날을 기념, 지난 25일 독도골든벨 대회를 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에서 실시했다.
골든벨 대회는 울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94명을 대상으로 ‘독도 알기는 내가 짱’이란 주제로 독도 사랑을 일깨우고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울릉교육지원청 반성의 교육장은 “독도 사랑은 우선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릉초 김모 학생은 “독도골든벨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면서 독도를 새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올해 총 5종의 독도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바로알기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