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KLPGA투어 상금왕 등극
이정은, KLPGA투어 상금왕 등극
  • 승인 2018.11.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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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대상·신인왕 ‘2관왕’
뜨겁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인 타이틀 경쟁은 ‘핫식스’ 이정은(22)과 ‘슈퍼루키’ 최혜진(19)의 ‘천하 양분’으로 막을 내렸다.

이정은은 11일 경기도 여주 페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일에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24위(이븐파 2165타)로 대회를 마쳤다.

상금 458만원을 보탠 이정은은 시즌 상금 총액 9억5천764만 원으로 상금왕에 올랐다.

이정은은 평균타수 1위도 지켜 2관왕에 올랐다. 이정은은 투표로 정하는 인기상 부문에도 강력한 후보라 연말 시상식 때 개인 타이틀 트로피를 더 보탤 수 있다.

2년 동안 KLPGA투어 최고 선수로 군림한 이정은은 내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이 예상된다. 이정은은 8라운드로 치러진 LPGA투어 Q시리즈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내년 LPGA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프로 무대 입성 전에 이미 2차례 KLPGA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최혜진은 기대한 만큼 맹활약을 펼친 끝에 대상과 신인왕 등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공동6위(4언더파 212타)에 오른 최혜진은 자력으로 대상을 확정했다.

대상이 도입된 2001년 이후 대상을 손에 넣은 신인은 최혜진이 다섯번째이며 2006년 신지애(30)가 신인왕과 대상을 받은 지 12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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