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입수능 수학 영역은 가·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 처럼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가’형과 ‘나’형 모두 21, 29, 30번 문항이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각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정도였다.
가형은 함수 적분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1번)을 비롯해 벡터의 덧셈과 실수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9번), 미분법을 활용해 그래프 개형을 파악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30번)이 특히 어려웠다.
가형은 이과, 나형은 문과가 주로 택하는 유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교사단은 “지난해와 같이 4개 문항이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복잡한 계산이나 공식을 반복해 풀면서 얻을 수 있는 문항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 사고력 평가 위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학 가·나형 모두 단답형 문제는 30% 정도였으며, 답은 모두 세자리 이하 자연수를 얻도록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가’형과 ‘나’형 모두 21, 29, 30번 문항이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각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정도였다.
가형은 함수 적분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1번)을 비롯해 벡터의 덧셈과 실수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9번), 미분법을 활용해 그래프 개형을 파악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30번)이 특히 어려웠다.
가형은 이과, 나형은 문과가 주로 택하는 유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교사단은 “지난해와 같이 4개 문항이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복잡한 계산이나 공식을 반복해 풀면서 얻을 수 있는 문항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 사고력 평가 위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학 가·나형 모두 단답형 문제는 30% 정도였으며, 답은 모두 세자리 이하 자연수를 얻도록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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