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매초 女 프리테니스, 전국스포츠클럽대회 우승
신매초 女 프리테니스, 전국스포츠클럽대회 우승
  • 이혁
  • 승인 2018.11.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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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제주조천초 3-1 완파
남초부, 천안신부초 꺾고 3위
대구신매초학교스포츠클럽

대구신매초등학교(교장 박종희)는 지난 17일~18일에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초부가 우승을, 남초부는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 경기에서 예선1위로 결승에 진출해 제주조천초등학교에 세트 스코어 3:1로 우승했고 남초부는 예선2위로 통과해 3,4위전에서 충남천안신부초등학교를 3:0으로 물리치고 3위를 획득해 남녀 모두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 등 명실상부 프리테니스 명문 초등학교로 발돋움했다.

대구신매초등학교 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부는 2013년 처음 창단된 이래 전국대회 3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과 3위 각 1회의 성적을 거두면서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학교 공동체 모두에게 의미있는 결실로 다가오고 있다.

대구신매초등학교는 그간 체육관이 없는 학교임에도 인근 시지중학교와 신매교회 등 지역공동체의 협조로 연습공간이 부족한 현실 여건을 극복하고 학생, 학교, 지역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얻어낸 값진 결과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숙원 사업이었던 체육관이 2019년 3월에 준공되면 안정된 환경에서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신매초 박종희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하신 선생님들이 고맙고 앞으로 체육관이 건립되고 운동장이 잘 조성되는 2019년부터는 프리테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학교의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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