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를 세계적 투자지구로 만들 방안은
DGFEZ를 세계적 투자지구로 만들 방안은
  • 강선일
  • 승인 2018.11.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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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입주기업 포럼
정책 수립에 제언 반영키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28일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시와 경북도, 대경권 13개 대학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 및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석해 ‘2018DGFEZ 글로벌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올해 개청 10주년인 DGFEZ가 대구·경북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지역내 8개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투자지구’ 이미지 제고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DGFEZ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의 ‘글로벌기업의 지역별 투자동향과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평화발레오 에릭 발리베 대표이사의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조건과 지역협력 방안’ △코트라 최장성 투자기획실장의 ‘혁신성장을 위한 FEZ 역과 방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한 DGFEZ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 산학협력 주제로 박성진 포스텍 교수가 ‘유치기업 혁신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에 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안팎에선 지역대학들의 지식재산권(IP)을 소개하는 전시공간과 상담데스크를 별도 설치해 기업과 지역대학간 특허기술 교류도 지원했다.

DGFEZ는 포럼에서 제안된 제언 등을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앞으로의 나갈 방향과 실천가능한 로드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선 DGFEZ 청장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로 이어져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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