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동해시 손잡고 ‘환동해시대 선도’
울릉군-동해시 손잡고 ‘환동해시대 선도’
  • 오승훈
  • 승인 2018.12.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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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서 우호교류협약 체결
경제·사회·문화·스포츠 등
공동 관심분야 협력체제 구축
동해시우호교류체결
지난달 29일 동해시와 울릉군이 우호협약을 체결한후 동해시와 울릉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군과 동해시는 지난달 29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동해시청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김동일 동해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또한 울릉군과 동해시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2018년 묵호항여객선터미널의 신축 이전 영향으로 동해시를 통한 울릉군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KTX고속열차의 동해시 연장개통이 완공될 시 울릉군과 동해시의 교류는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더 울릉군에서 대형국책사업으로 시공·예정하고 있는 건설사업 중 울릉(사동)항축조공사, 울릉일주도로공사, 울릉공항건설 등 사업에 필요한 건설자재, 원자재 등 막대한 해상물류를 동해항, 묵호항에서 선적 울릉도로 해상운반 하고 있다.

이에 각 시·군 지역 업체들이 상호 상생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기위해 내년 상반기에 실무협의를 진행키로 의견을 모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시·군의 관계를 새로운 협력모델로 승화시키고 21세기 환동해안 시대를 함께 선도하여 변화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양 시·군이 행정우호교류도시 추진 의견교환 및 실무협의후 11년만에 동해시의 요청으로 진행 됐다. 울릉=오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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