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후임에 이임생 선임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후임에 이임생 선임
  • 승인 2018.12.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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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수원 삼성이 서정원(48) 감독의 후임으로 이임생(47)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수원은 3일 “서정원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진해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임 감독을 물색한 끝에 내년 시즌부터 수원을 이끌 지도자로 이임생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2년이다.

수원은 “학구적이고 진취적인 성품과 다년간 해외 지도자 생활을 통해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 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이임생 감독이 수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임생 신임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동계훈련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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