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여 만에 정상 작동
3일 대구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 일부 매장에서 카드 결제 시스템 서버 오류가 발생해 내원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부터 한국신용카드결제 코세스의 서버가 전원공급 문제로 다운되면서 수납 업무에 차질이 있었다. 서버 오류로 인해 신용카드로 병원비를 정산하려 했던 일부 환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제 시스템은 오전 8시 40분께 일시적으로 복구됐으나 40여 분 뒤 다시 먹통이 됐다.
시스템은 오후 2시께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병원은 현금이 부족하거나 카드 결제를 하려던 환자들에 한해 금액, 할부개월 수 등을 합의한 후 카드정보를 복사해 두는 식으로 수납 업무를 진행했다. 이어 시스템이 복구되면 카드 결제를 진행하도록 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현금으로 결제했으나, 카드 결제로 변경을 희망하는 환자들은 병원에 재방문해 결제 방식을 변경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코세스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접속이 가능해졌다. 본지는 코세스 측에 서버 오류 원인 등 관련 내용을 문의하려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석지윤기자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부터 한국신용카드결제 코세스의 서버가 전원공급 문제로 다운되면서 수납 업무에 차질이 있었다. 서버 오류로 인해 신용카드로 병원비를 정산하려 했던 일부 환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제 시스템은 오전 8시 40분께 일시적으로 복구됐으나 40여 분 뒤 다시 먹통이 됐다.
시스템은 오후 2시께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병원은 현금이 부족하거나 카드 결제를 하려던 환자들에 한해 금액, 할부개월 수 등을 합의한 후 카드정보를 복사해 두는 식으로 수납 업무를 진행했다. 이어 시스템이 복구되면 카드 결제를 진행하도록 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현금으로 결제했으나, 카드 결제로 변경을 희망하는 환자들은 병원에 재방문해 결제 방식을 변경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코세스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접속이 가능해졌다. 본지는 코세스 측에 서버 오류 원인 등 관련 내용을 문의하려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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