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는 17일 오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7-82로 패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시즌 전적 11승 35패를 기록, 지난 13일 KT&G전에서 1승을 챙겼지만 또 패하며 9위 SK와 1.5게임차로 벌어졌다.
오리온스는 정재홍과 허일영이 각각 22점, 18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리온스는 1쿼터를 28-21로 앞섰지만 전태풍, 아이반 존슨 등을 앞세운 KCC의 꾸준한 득점포에 전반을 39-39로 마쳤다.
오리온스는 3쿼터 중반까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보는 듯했으나 KCC 아이반 존슨의 리바운드에 이어 덩크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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