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15만장 기부…취약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연탄 15만장 기부…취약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이혁
  • 승인 2018.12.11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개발公, 1억2천만원 기탁
임직원 20여명 배달 봉사도
2
경북도개발공사가 도내 저소득계층에 연탄 15만장을 기부했다.

경북도개발공사가 도내 절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15만장을 기부했다.

공사는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가격 20%가량 인상에 따라 절대빈곤층이 대다수인 연탄사용 가구를 위해 1억2천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에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연탄 15만장 정도를 나눌 수 있는 금액으로, 1가구당 250장씩 지원되면 600가구 정도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공사는 안종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10일 직접 연탄배달 봉사도 나섰다.

안종록 사장은 “연탄 값이 대폭 인상돼 겨울나기가 더욱 팍팍해졌는데, 공사의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한다”고 전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