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전 경주대 조경도시개발학과 교수(61)가 10일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경주시는 지난 10월 대표이사 공개 모집과 대표이사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재영 교수를 대표이사 적임자로 선정, 7일 열린 신경주지역개발(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제4대 대표이사로 선임을 확정했다.
최재영 신임 대표이사는 조경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로서, 22년간 경주대학교 조경도시개발학과 교수로 강의와 연구활동을 펼쳐왔으며,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농축산식품부 농천경관자원자문위원을 비롯해 문화재, 도시계획, 경관, 건설 및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 KTX신경주 역 주변의 체계적인 복합 신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경주시와 LH, 경상북도개발공사, 민간부분에서는 태영건설컨소시엄이 공동출자해 2008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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