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대구본부장, 나란히 집행임원 승진
농협 경북·대구본부장, 나란히 집행임원 승진
  • 강선일
  • 승인 2018.12.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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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현, 상호금융 상무로
이재식, 교육지원 상무보
여영현-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 상무
이재식 본부장
이재식 상무보




농협중앙회 여영현 경북지역본부장과 이재식 대구지역본부장이 각각 중앙회 상호금융 상무와 교육지원 상무보의 집행임원으로 나란히 승진했다. 두 본부장은 “대구·경북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따른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령출신인 여 본부장은 2017년 1월1일 경북농협 본부장으로 취임해 2년간 경북농업의 성장·발전을 견인했다. 특히 재임기간 중 경북지역 농산물구조개선 지원사업, 브랜드육성 지원사업, 농산물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경북농협의 농산물연합판매사업 실적을 2017년 4천633억원에 이어 올해는 11월말 기준 5천341억원을 돌파하며 지역본부 단위로는 처음으로 5천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 수상에 기여했다. 또한 기존 시·군단위에 그쳤던 통합마케팅사업을 경북도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단위 광역마케팅사업으로 활성화시켜 2018년 지자체협력 우수평가에서 경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예천출신인 이 본부장 역시 올해 1월1일자로 취임해 대구농협을 무난히 이끌며 1년만에 중앙회 임원으로 다시 입성하게 됐다. 이 본부장은 2014년 7조원 돌파 이후 정체상태에 있던 대구농협의 상호금융 예수금을 1조원 이상 끌어올리며 8조원 달성을 이뤄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고객 및 조합원들의 적극적 사업참여와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결과란 평가다.

이에 따라 신임 경북농협 본부장에는 영천출신인 도기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부장이, 대구농협 본부장에는 김도안 NH농협생명 농축협사업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대구·경북농협 신임 본부장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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