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생산…해외시장 개척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생산…해외시장 개척
  • 강선일
  • 승인 2018.12.13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금상 아이델
아이델
이재식 대표

경북 칠곡 왜관 3산업단지에 있는 아이델(대표이사 이재식)은 2008년 설립돼 방음벽, 지붕재, 연결통로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산업용 플라스틱 시트 및 투명 열차단 시트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전념해 특허등록 7건, 디자인등록 3건 등의 성과를 내며 폴리카보네이트(PC), 아크릴(PMMA) 등의 소재에 기능성을 더한 고부가가치 시트 개발에 성공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이같은 노력으로 인해 생산제품 대다수를 내수에만 의존해 온 판매시장이 지난해 첫 수출을 통해 184만여 달러의 수출액 달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2배 정도 증가한 315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등 큰 폭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존 캐노피, 차양막 대용으로 고객이 직접 시공할 수 있고, 타 제품에 비해 내후성과 가격경쟁력 등에서 탁월한 고충격 소재의 PC 개발로 올해만 신규 매출액 16억원 이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아이델은 ‘아름답고 편리한 첨단 신소재의 미래, 세상에 이로운 소재 개발’이란 경영이념에 맞춰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년 5월 왜관산단으로 공장을 신축 이전한 후 지역민을 중심으로 신규인력 충원에 나서 2016년 11명이던 임직원 규모를 현재 26명으로 증원하고,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경영성과금 지급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식 대표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LED 디스플레이 개발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