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7개 소비재기업 日서 941만 달러 상담
지역 7개 소비재기업 日서 941만 달러 상담
  • 강선일
  • 승인 2018.12.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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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소비재 품목 입주기업 7개사로 구성된 일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상담추진액 941만4천 달러, 계약예상액 807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DGFEZ에 따르면 이번 일본 무역사절단에는 이인선 청장을 비롯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연구개발특구 등이 입주기업과 함께 상생협력의 첫 사례를 만들었다. 상담테이블에는 아마존재팬, 이온몰 등과 같은 대형쇼핑몰 입점을 담당하는 중간 벤더들이 대거 참석해 총 42개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독점계약을 희망하는 업체가 많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체액분석기 및 분석알고리즘을 생산하는 인트인은 일본에서 네트워크 제품을 생산하는 P사 및 K사와 제품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8천만달러(한화 80억 원) 상당의 수출 선주문을 받아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알루미늄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창보는 기존 거래업체인 TJ사 바이어로부터 5만 달러 규모의 추가 주문을 받았으며, 잡채 등 즉석냉동식품과 북어미역국을 생산하는 세연식품은 일본 현지에서 순대·족발을 생산 및 유통하는 T사와 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지난 5월 테크노폴리스지구 입주를 위해 삼익THK에 투자한 일본THK 본사를 방문해 테라마치 아키히로 사장 등 경영진과 만나 지속적 투자를 요청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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