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지푸드, 혼술러 맞춤 간편 막창 출시…전국 물류망 구축
달구지푸드, 혼술러 맞춤 간편 막창 출시…전국 물류망 구축
  • 홍하은
  • 승인 2018.12.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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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은상
증명사진-대표2
조용환 대표
대구시 달성 논공에 본사를 둔 ㈜달구지푸드(대표 조용환)는 1999년부터 막창 가공판매를 시작해 막창류, 정육류, 소스류 등을 전문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달구지막창’, ‘오분막창(오븐에 구운 막창)’ 등의 전문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국에 20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을 정도로 성장한 전국구 업체다.

소와 돼지의 부산물 원육을 제조·공정과정을 거쳐 프랜차이즈 브랜드 달구지 막창과 HMR 제품으로 유통시장에 진입했다. 2014년 달성 논공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본격적으로 막창 유통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신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의 자동원육해동기, 자동세척기 등과 같은 기계를 도입하고 자체 물류 저장 냉동창고 확보하는 등 일찌감치 전국 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류망을 갖추고 있다. 안전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가공은 물론 소스류도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획득했다.

달구지푸드는 막창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혼밥·혼술시대를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즉석 간편 조리제품을 선보였다. 이외 농림부에서 진행하는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사업’에도 선정돼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미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대구 프리(Pre) 스타기업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조용환 대표는 “지역기업으로서 대구 10미(味)로 지정된 막창을 더 알리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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