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보증지원 실적 전국 1위
대구신보 보증지원 실적 전국 1위
  • 강선일
  • 승인 2018.12.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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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대비 2.11배 웃돌아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전국 16개 지역재단 중 자본금 대비 보증지원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신보재단에 따르면 대구신보재단의 자본금 대비 보증운용 배수는 7.54배로 전국 평균 5.43배를 2.11배나 웃돌며, 전국 지역재단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의 보증지원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까지 3만2천197건, 8천807억원의 신용보증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올 연말까지 3만4천여건, 9천200여억원의 보증지원 실적이 예상된다.

창업기업 및 저신용사업자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이다. 올해 청년창업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특별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에 3천762건, 874억원을 보증지원 진행했으며, 이 중 만39세 이하 청년창업지원은 1천878건, 417억원에 이른다. 또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사업자와 창업실패자의 재도약 지원도 2천933건, 317억원에 달하며 영세사업자의 재기와 자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신보재단은 지역 자영업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작년 11월 문을 연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의 컨설팅 기능 강화를 통해 11월까지 1천여개 업체에 교육 및 경영자문 컨설팅 실시 등으로 창업에서 성공까지 체계적 종합지원을 해주고 있다. 특히 대구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올해 5천억원에서 2022년까지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1조원까지 단계적 증액될 계획인 만큼 효율적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시스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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