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올 5억 상당 사회공헌 펼쳐
경북우정청, 올 5억 상당 사회공헌 펼쳐
  • 강선일
  • 승인 2018.1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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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생필품·생계비 등 지원
직원들 월급 일부 모아
소년소녀가장 후원도
경북우정청사랑의동전전달
경북우정청은 올해 총사업비 5억3천여만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이 올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총 사업비 5억3천여만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보면 집배원 365봉사단 13개 및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 34개를 운영하며 무료급식, 연탄배달,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연간 2억3천100여만 원 규모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대구·경북 4천200여 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16명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다사랑 운동’ 등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작년 11월 전국 최초로 경주안강우체국에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안동, 영주, 문경 등 총 11개 지역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우체국 작은대학’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기초, 문맹자 한글교육 등의 교육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해선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우체국과 협약을 맺은 3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20여 명을 대상으로 10∼11월까지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설치·운영해 아동들이 받고 싶어하는 물품이나 놀이기구 체험, 영화관람 등을 편지로 받은 후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이 방문해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우체통 선물나눔행사도 가졌다. 특히 경북우정청과 지자체, 한국수력원자력 등 기관단체가 재원을 마련해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시 유족보상과 실손의료비를 지원하는‘만원의 행복보험’을 무료가입해 생활지원과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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