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도안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이 지난 27일 취임해 당일부터 현장경영을 통한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에는 배부열 성당지점장이 내년 1월1일자로 취임하는 등 대구농협과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간부인사가 단행됐다.(인사명단 21면)
대구농협 김 본부장은 안동 출신으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영주시지부, 상호금융 상품운용팀, 농협생명 서울총국장 및 농축협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협생명 서울총국장 및 농축협사업본부장 재임 당시 업적평가 3년연속 1위 달성과 농업인 특화보험상품인 농사랑NH보장보험 및 9988NH건강보험의 성공적 런칭으로 농업인 실익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협은행 배 본부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대구지역본부 상호금융보험팀장, 종합기획부 재무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대외관계와 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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