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이을 제3의 인터넷은행은?
‘카뱅’ 이을 제3의 인터넷은행은?
  • 김주오
  • 승인 2019.01.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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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위메프 설명회 참석
금융위, 4~5월께 사업자 선정
차세대 은행 서비스로 불리는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이 시험대에 올랐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에 이어 제3·제4 인터넷은행 선정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사업설명회에 이어 이번주 중 구체적인 선정 일정과 배점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올해 4∼5월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의 참석 여부가 인가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요 ICT 기업은 다우기술, 핀크, 티맥스, 인터파크,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등이다. KT, 한국오라클, LG CNS 등 대기업·외국계 ICT 회사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컨소시엄 구성이나 사업성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초기 단계에서 신중하면서도 물밑에서 다양한 형태의 ‘합종연횡’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뱅이 일으켰던 여·수신과 결제 서비스의 ‘돌풍’ 가능성을 엿보려고 주요 은행·카드사들이 참여한 대목도 눈여겨 볼만하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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