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울진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울진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맞벌이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돼 종합복지회관 내 놀이방 공간을 지난해 12월 리모델링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조직, 육아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자녀 돌봄은 부모만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라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