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영주 선비촌·소수서원 일원에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다양한 문화공연·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설날을 맞아 지역 역사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일부터 6일까지 선비촌 일원에서 국악하는 언니들&인터뮤직 밴드의 공연과 눈사람 그리기 양초, 꿀꿀이 양초 만들기, 윷점보기, 소원지쓰기, 부적찍기,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설날 당일인 5일에는 소수서원·선비촌 무료개방과 함께 전통타악 공연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떡국 나눠먹기 행사도 오후 1시부터 실시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