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은퇴자·청년 귀농 지원
영주 은퇴자·청년 귀농 지원
  • 김교윤
  • 승인 2019.02.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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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대 농가당 400만원 지급
영주시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자와 젊은 청년 귀농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실시하는 7개 귀농·귀촌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정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등이다.

농촌지역에 정착한 귀농인에게 주는 ‘귀농정착 지원사업’은 타 시·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기준일 현재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도에 가족이 전입한지 5년 이내인 자 중 65세 이하 세대주다. 19세대를 선정해 농가당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비지원 사업’은 최대 300만원씩 10세대를 지원하고, 귀농인 대학생 학자금지원 사업은 100만원 범위 내에서 10세대를 지원한다. 두 사업은 ‘귀농정착지원 사업’과는 달리 전입일자가 3년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

김재필 영주시 농정과수과장은 “귀농·귀촌인이 농촌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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