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최근 ‘제7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에 부문별 1위인 쏘리투머치러브(Sorry, Too much Love), 석운윤(SEOKWOON YOON), 수별(SUBYUL) 브랜드 등을 포함한 7명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위 수상자엔 여성복 부문에 쏘리투머치러브(Sorry, Too much Love) 브랜드의 김은주 디자이너가, 남성복 부문에 석운윤(SEOKWOON YOON)의 윤석운 디자이너, 액세서리 부문에 수별(SUBYUL) 곽수경 디자이너가 뽑혔다.
이어 여성복 부문 2위 은주고(UNJUKOH)의 고은주 디자이너, 3위 스튜디오 디 뻬를라(Studio di Perla) 백진주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남성복 부문 2위 프롬 더 예스터데이(from the yesterday) 강동진 디자이너, 3위는 컨벡소 컨케이브(convexo concave) 김무겸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에는 독일 아이에스엘에이 베를린(ISLA Berlin), 스페인 도샤브리(Doshaburi), 중국 디에프오(DFO) 등 해외 유력 바이어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주상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매년 권위있는 심사위원을 구성하는 어워즈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육성을 위해 전문 디자인 인력의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내달 6일 열리는 2019대구패션페어 패션쇼에 참가한다. 마케팅 지원비 뿐 아니라 2020년도 대구패션페어 부스비 할인, 매거진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김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