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경북 경주와 경산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A베어링회사 앞 도로에서 SM5 승용차(운전자 공모.24)와 투싼 승용차(운전자 황모.53)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M5 운전자 공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또 이날 오전 5시30분께 경산시 압량면 부정리 농협네거리에서 진량공단 내 모 회사 통근버스와 카렌스 승용차가 충돌해 박모(55.여) 씨가 크게 다치는 등 9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