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 보고 즐길거리 더 늘린다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 보고 즐길거리 더 늘린다
  • 전규언
  • 승인 2019.0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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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공원·유아 테마 숲 조성
문경 역사적 길 이미지 재현
맞춤형 시민 휴식공간도 제공
문경새재의 자연생태공원에 ‘보고 즐길거리’가 더해져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청소년 체험학습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인기가 높았던 생태공원에 문경의 역사적 의미의 생태미로공원과 유아 테마 숲이 조성된다.

문경시는 20일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자연생태공원 안에 문경의 도자기·돌·생태를 테마로 1천130m 길이의 미로 4개를 만들고 전망대 겸 성취의 종,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휠링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터 형태의 유아 테마 숲도 조성된다. 미로공원과 유아 테마 숲은 생태공원의 연못과 분수광장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고려하면서도 영남대로 등 문경의 역사적 길 이미지를 재현해 문경 8경을 찾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이 밖에 쾌적한 도시 속 테마 숲과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주민 녹지 환경 조성사업도 펼친다.

신기동 틀모산 저수지 주변에 10억원을 들여 기존 갈대숲과 어울리는 산책길과 쉼터를 조성해 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든다는 것.

저수지 안에 정자도 짓고 주변 산책길에는 1.5㎞의 데크 길도 새로 조성해 시민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내달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는 모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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