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대구 ‘대성황’
프리뷰 인 대구 ‘대성황’
  • 김주오
  • 승인 2019.03.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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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525개사 3만3838명 참관
상담액 1억287만달러 성과 거둬
섬유패션산업 미래 혁신방향 제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의 현장 모습.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 행사가 1억달러가 넘는 상담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52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3만3838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1억287만 달러의 성과를 내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PID는 ‘미래혁신으로의 새로운 변화’라는 전시 슬로건으로 대구패션페어(DFF)와 동시 개최해 섬유산지의 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마케팅을 제시했다.

특히 고감성·고기능성 의류용 및 생활용 소재와 융복합의 산업용 소재·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융합기술을 선보이면서 섬유패션산업의 미래혁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트렌드형 고기능성 소재와 헬스케어·메디컬분야의 생활형 기능소재, 유니폼·워크웨어(군복, 소방복), 미세먼지 대응형 스마트웨어, 생체신호·자동발열 온도제어 스마트웨어 등 창의적 아이디어의 첨단신소재 및 미래형 융복합 R&D기술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글로벌 원사기업 ㈜효성TNC는 지역협력사(11개사)들과 마케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공동부스를 구성해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보여줬다.

이업종간 협업형 공동마케팅 특별관 ‘작은 동대문(small 동대문)’과 프랑스 패션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FUTURE TEX G4.0관’이 참가해 공동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PID와 동시 개최된 ‘2019 대구패션페어(DFF)’는 패션 문화의 다양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XXL(엑스엑스라지), 토털패션라이프형 전문 전시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4개국에서 온 25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210개 국내외 패션업체가 참가해 수출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전년대비 11% 정도 상승한 590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PID에서는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향후 섬유산업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 융복합 혁신기술의 방향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시했다” 며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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