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은 봉사그룹 활동과 포항지역의 마을, 학교, 사회단체 등과 자매결연으로 나눌 수 있다.
월 1회 활동테마가 있는 자원봉사의 날인 `나눔의 토요일’, 사랑의 헌혈, 바다 살리기, 생명의 숲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매결연 활동은 1991년 시작해 지난해 연말까지 119개의 마을, 단체, 학교 등과 자매결연해 농어촌 일손돕기, 마을 공동시설 보수, 의료봉사, 특산물 판매,마을 행사 참여, 경로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효자아트홀을 통해 음악회, 연극, 뮤지컬, 무용 등과 우수영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며, 또 포스코 갤러리를 운영해 회화, 서예, 사진, 도예 등 수준 높은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실시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예술 및 체육 단체가 주최하는 지역사회의 각종 문화, 체육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항제철소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지난해 말 32호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안겨줬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끊임없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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