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여명 대상 내년 2월까지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에서는 유치원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누리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자 금년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치원 단체 누리체험을 실시한다. 단체 누리체험에는 대구 소재 공·사립유치원 1만6천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유아의 안전의식 및 태도를 형성하기 위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체험활동은 3개의 실내체험관(창의관, 인성관, 대구관) 및 실외 자연놀이터에 마련된 53종의 체험활동과‘꼬마요리사의 방’요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유아의 따뜻한 인성 함양을 위한 책놀이터와 유아의 오감발달을 지원하는 장난감 도서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연 원장은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유아교육진흥원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아의 미래역량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 계발에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