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19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이 지난 20일 개강식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5년이내 관내 이주한 귀농인, 영주시로 귀농 예정인 자 또는 신규로 영농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21일부터 10월30일 까지 20회에 걸쳐 88시간의 장기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사의 기본인 △토양관리 △작목별 재배기술(사과, 콩, 고추, 약초, 축산) 및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 △주민들과의 갈등관리 해결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귀농인의 꿈의 도시 영주’가 되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정착과 교육 후에도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