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비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최근 대구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로봇산업 보고회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5일 “한국당 국회의원, 대구경제 논할 자격 없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대구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모르진 않을 텐데 너나 할 것 없이 불참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은 대구가 로봇산업에 주력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대구가 근대화를 일으켜 온 힘으로 로봇산업을 일으키고 미래 신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현장에 민주당 홍의락·김현권 국회의원과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및 원외지역위원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에선 최근 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김규환(비례) 국회의원 외에 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9명 전원이 불참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나서서 대구의 주력산업들을 전폭 지원해주겠다는데 250만 대구시민의 생계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확실한 보장과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해 얻어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들이(한국당 의원) 대구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모르진 않을 텐데 너나 할 것 없이 불참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평가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민주당 대구시당은 25일 “한국당 국회의원, 대구경제 논할 자격 없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대구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모르진 않을 텐데 너나 할 것 없이 불참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은 대구가 로봇산업에 주력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대구가 근대화를 일으켜 온 힘으로 로봇산업을 일으키고 미래 신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현장에 민주당 홍의락·김현권 국회의원과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및 원외지역위원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에선 최근 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김규환(비례) 국회의원 외에 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9명 전원이 불참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나서서 대구의 주력산업들을 전폭 지원해주겠다는데 250만 대구시민의 생계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확실한 보장과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해 얻어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들이(한국당 의원) 대구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모르진 않을 텐데 너나 할 것 없이 불참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평가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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