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서 입장 밝혀
“언론 과장된 부분 있다”
“언론 과장된 부분 있다”
‘주먹 감자’ 세리머니로 국내 팬들에게 비난을 샀던 카를루스 케이로스(66·포르투갈) 감독은 “오해가 많았다. 한국 팬들을 항상 존중해왔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과 평가전(26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시 한국 언론 보도에 과장된 부분이 있고, 오해가 있었다”라며 “한국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울산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이란이 1-0으로 승리한 후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 감자’를 날리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공적’이 됐었다.
이런 가운데 이란 대표팀을 8년 동안 이끌면서 한국을 상대로 4승 1무의 ‘무패 행진’을 펼친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달 콜롬비아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고, 콜롬비아 감독의 자격으로 한국 대표팀과 1년 7개월 만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특별히 한국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단지 축구로서 이기고 싶다”라며 “한국 대표팀과 미디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를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케이로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시절 벤투 감독을 발탁해 A매치에 데뷔시킨 인연도 눈에 띈다.
연합뉴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과 평가전(26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시 한국 언론 보도에 과장된 부분이 있고, 오해가 있었다”라며 “한국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울산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이란이 1-0으로 승리한 후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 감자’를 날리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공적’이 됐었다.
이런 가운데 이란 대표팀을 8년 동안 이끌면서 한국을 상대로 4승 1무의 ‘무패 행진’을 펼친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달 콜롬비아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고, 콜롬비아 감독의 자격으로 한국 대표팀과 1년 7개월 만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특별히 한국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단지 축구로서 이기고 싶다”라며 “한국 대표팀과 미디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를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케이로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시절 벤투 감독을 발탁해 A매치에 데뷔시킨 인연도 눈에 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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