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장(파72.6천4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가 더해져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5언더파 67타로 단독 1위에 나선 모리타 리카코(일본)에게 4타 뒤진 신지애는 신현주(29), 박인비(22), 김영(30)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첫날을 마쳤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안선주(23), 송보배(24)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안선주는 올해부터 일본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고 송보배는 2009년 일본 투어 신인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010시즌 첫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한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일본 상금왕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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