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청약 열풍’ 가장 뜨거웠다
달서구 ‘청약 열풍’ 가장 뜨거웠다
  • 윤정
  • 승인 2019.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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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 후 1순위 14만7천명
대구, 상위 10곳 중 3곳 차지
빌리브스카이-투시도
4만6천292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달서구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

정부의 고강도 9·13부동산대책 이후 대출규제와 청약제도 개편 등 청약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대구 달서구 등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9.13대책 발표 이후부터 올해 3월 첫째 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총 78만2천835명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대구 달서구로 무려 14만7천1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이어 △경기 하남시 6만9천712명 △인천 서구 5만70명 △대구 중구 4만1천775명 △대구 동구 4만1천775명 △충남 아산시 4만1천553명 △광주 동구 3만4천554명 △서울 은평구 2만5천198명 △부산 동래구 2만2천468명 △경기 의정부시 2만1천318명 순으로 청약자가 몰렸다.

특히 대구는 상위 10곳 중 3곳을 차지해 여전히 청약열기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나타났다.

청약열기가 뜨거운 지역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곳이 대부분이었으며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개발호재 등을 갖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작년 10월 분양한 달서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에는 4만4천765개의 청약통장이 몰렸고 작년 12월 분양한 중구 ‘남산자이하늘채’는 4만6천469개, 올 1월 분양한 달서구 ‘빌리브스카이’에는 4만6천292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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