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중·고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을 적극 실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기부터 수포자 없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수학교육 전문 장학사를 배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해 20개 중학교에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1수업 2교사제’를 44개 중학교로 확대한다.
이 제도는 수학 과목에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개별 지도가 가능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성취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크다고 분석한다.
실제 달성교육지원청에서는 수학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수학공부 10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학공부 10분’은 초3~중3 대상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일 10분씩 학년별 기초 단계에 해당하는 3~4문항을 꾸준히 풀이하는 과정을 통하여 기초수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동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중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4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Do Dream) 학교’도 운영한다. 학습 동기 부족, 심리적·정서적 불안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과 지역 4개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습상담사 1명씩을 배치,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담과 학습 지도를 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업과 평가가 동시에 이뤄지는 과정 중심 평가와 서술형 평가 반영 비율을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기부터 수포자 없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수학교육 전문 장학사를 배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해 20개 중학교에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1수업 2교사제’를 44개 중학교로 확대한다.
이 제도는 수학 과목에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개별 지도가 가능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성취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크다고 분석한다.
실제 달성교육지원청에서는 수학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수학공부 10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학공부 10분’은 초3~중3 대상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일 10분씩 학년별 기초 단계에 해당하는 3~4문항을 꾸준히 풀이하는 과정을 통하여 기초수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동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중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4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Do Dream) 학교’도 운영한다. 학습 동기 부족, 심리적·정서적 불안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과 지역 4개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습상담사 1명씩을 배치,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담과 학습 지도를 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업과 평가가 동시에 이뤄지는 과정 중심 평가와 서술형 평가 반영 비율을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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