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방범시설특화 ‘여성안심주택’ 공급
경산에 방범시설특화 ‘여성안심주택’ 공급
  • 윤정
  • 승인 2019.04.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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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 이달 13가구 모집
무인택배함·비상벨 설치 등
안전시설 강화 범죄노출 줄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소재의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방범시설을 특화한 여성안심주택을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주택 공급 사업은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여대생과 여성근로자 등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1인 여성가구의 안전과 생활패턴을 반영해 안전특화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했다.

출입구 바로 옆에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창문과 배관에는 방범용 방충망과 가스배관 방범덮개를 설치해 외부인이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했다. 또한 공동현관과 필로티에 CCTV를 설치하고 각층마다 비상벨을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설물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여성안심주택은 총 13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보증금 100~200만원에 월 임대료 9~15만원 정도로 시중 전월세 가격의 30%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LH공사 콜센터(1600-1004)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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