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 김시우(24)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천522야드)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자 코리 코너스(캐나다)에 5타 뒤졌다.
월요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코너스는 11일 막을 올리는 메이저 마스터스의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게 됐다.
한국선수 중에는 안병훈(28)이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선전했다.
안병훈은 보기는 하나도 없이 전후반에 버디만 3개씩 잡으며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3라운드 4위였던 이경훈(28)은 마지막 날 타수를 더 줄이지는 못한 채 11언더파 공동 14위로 내려갔다.
이날 나란히 3타씩을 줄인 임성재(21)와 강성훈(32)은 각각 9언더파 공동 20위, 5언더파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맏형 최경주(49)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9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천522야드)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자 코리 코너스(캐나다)에 5타 뒤졌다.
월요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코너스는 11일 막을 올리는 메이저 마스터스의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게 됐다.
한국선수 중에는 안병훈(28)이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선전했다.
안병훈은 보기는 하나도 없이 전후반에 버디만 3개씩 잡으며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3라운드 4위였던 이경훈(28)은 마지막 날 타수를 더 줄이지는 못한 채 11언더파 공동 14위로 내려갔다.
이날 나란히 3타씩을 줄인 임성재(21)와 강성훈(32)은 각각 9언더파 공동 20위, 5언더파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맏형 최경주(49)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9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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