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분야 최고점 받아
의성군이 16일 ‘경북도정 2018년 역점시책추진 종합평가’에서 1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표창패와 함께 2억 원의 상사업비, 7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사진)했다. 시단위는 경산시가 선정됐다.
우수 시군은 안동시, 포항시,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도약상은 영천시, 청송군이 각각 수상했다.
의성군은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8년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의미가 더 크다.
군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0년부터 최우수상 8회, 우수상 1회 수상으로 상사업비 총 19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매년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에 추진한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등 5개 분야 23개 지표의 경북도 역점시책추진과, 사회복지·지역개발 등 5개 분야 120개지표의 정부합동평가를 합한 결과다.
특히 ‘지역개발 정책추진’과 ‘일자리창출 사업’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또한 정부합동 평가결과에서는 일반행정 분야와 지역발전 정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 도내 ‘최우수’인 1위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도정역점시책평가 최우수 이외에도 지난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과 귀농·귀촌정책 전국 3위 등 여러 분야의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민선 7기 동안에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 군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