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포항나들이’에서 아쉬운 패전을 당했다.
삼성은 삼성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타선의 부진으로 0-4로 영봉패 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시즌 8승 12패째를 기록했다. 또 삼성은 이날까지 총 61번 치른 포항경기에서는 37승 14패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5번째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는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바람에 패전했다. 벌써 승수 없이 시즌 2패째다.
불펜에선 임현준(0.2이닝)-최지광(1.1이닝)이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선발에서 불펜으로 돌아간 최충연과 권오준은 나란히 1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못했다.
타선의 침묵이 패인. 이날 삼성 타자중에선 그동안 부진했던 김동엽이 혼자 2안타의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팀 타선이 5안타로 침묵해 10안타를 터뜨린 키움과의 기세 싸움에서 밀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삼성은 삼성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타선의 부진으로 0-4로 영봉패 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시즌 8승 12패째를 기록했다. 또 삼성은 이날까지 총 61번 치른 포항경기에서는 37승 14패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5번째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는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바람에 패전했다. 벌써 승수 없이 시즌 2패째다.
불펜에선 임현준(0.2이닝)-최지광(1.1이닝)이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선발에서 불펜으로 돌아간 최충연과 권오준은 나란히 1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못했다.
타선의 침묵이 패인. 이날 삼성 타자중에선 그동안 부진했던 김동엽이 혼자 2안타의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팀 타선이 5안타로 침묵해 10안타를 터뜨린 키움과의 기세 싸움에서 밀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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