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지역 토종기업 매장 입점 ‘상생 노력’
롯데百, 지역 토종기업 매장 입점 ‘상생 노력’
  • 이아람
  • 승인 2019.04.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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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수·피자 다양한 업종
브랜드 가치·인지도 상승 기여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지역 토종 기업을 끌어와 매장에 적극 유치하고 있다.

대구지역 내 미용실, 맛집 등을 바이어들이 직접 선별하고 매장 내 입점을 권유하면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상승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롯데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점 9층에 ‘미담장’이 문을 열었다. 미담장은 경북대 인근에 첫 매장을 오픈 한 이후 신암점과 이번 대구점에 새롭게 진출한 유망 헤어 디자인 전문 업체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에는 △커피명가 △12베이커 △빵장수쉐프 △셔터피자 △원조국수 등 지역 맛집이 다수 입점해 있다.

핸드드립 커피와 봄철 한정 딸기케이크로 유명세를 탄 커피명가는 지난달 상인점에 입점한 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도 오픈했다.

원조국수와, 셔터피자는 동성로에서 직접 발굴한 유명 맛집이다. 원조국수집은 약전 골목에서 30년 넘게 운영해온 빵게 칼국수 전문점이며 수제커팅 피자 전문점 셔터피자도 동성로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등 지역적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롯데백화점이 유통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며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키움과 동시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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